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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쉬바 도서관

 

 예쉬바는 유태인의 전통적인 교육기관으로 일종의 도서관이다. 이곳은 탈무드를 공부하고, 가치를 연구하는 곳이다. 예쉬바가 다른 도서관과 달리 특별한 점은 조용히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두 사람이상이 몸을 앞뒤로 움직이며 큰소리로 책을 읽고 토론을 한다는 것이다. 한편, 예쉬바 대학교 (Yeshiva University)는 미국 뉴욕에 위치한 대학교이다.

 

 ‘예쉬바’(ישיבה)는 ‘앉다’(sit, ישב ) 라는 의미를 갖는 히브리어의 문자적인 어원에서 비롯되었다. 이 예쉬바라는 단어를 쓰게 된 정확한 이유는 명확하지 않지만 몇 가지 추측을 해볼 수 있다. 실제 탈무드를 배우는 교육 기관인 탈무드 학교(오늘날의 예쉬바)에는 좌석의 고정 순서가 있었고, 토론 때에는 학생들과 마주 앉아서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.

또한 유대인의 기본적인 문화에서 대화와 토론을 할 때 앉는 행위는 상대방에 대한 존중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었으며, 특별히 앉는 행위는 자신을 가르치는 스승 앞에서 배움을 준비하는 제자의 자세로써 깊은 존경의 의미가 담겨 있었다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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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© 01.30.2015 예시바 인성독서교육협회

    송 하일

  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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